야간 보행자 안전성 위해 ‘통로암거’ 불 밝혔다


나주시가 시민의 야간 보행 안전확보를 위해 지역 내 통로암거 48곳에 LED등기구를 설치했다. 사진은 나주문화예술회관 후문 쪽 통로암거에 LED등기구 설치 후 모습. 사진=나주시

나주시가 시민의 야간 보행 안전확보를 위해 지역 내 통로암거 48곳에 LED등기구를 설치했다. 사진은 나주문화예술회관 후문 쪽 통로암거에 LED등기구 설치 후 모습. 사진=나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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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총 사업비 3억 원 투입…통로암거 48곳에 LED등 설치

[아시아경제 이한혁 기자]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야간 시간 대 시민 보행 안전을 위해 통로암거 48곳에 야간조명(LED등기구)을 설치·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기존 어두침침했던 통로암거가 한층 밝아져, 범죄예방 및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권 보장에 따른 시민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통로암거 조명 설치사업은 올해 나주시정 7대기조 '안전제일도시 나주 건설'의 일환으로 시는 지난 8월부터 두 달 간에 걸쳐, 전수조사를 통해 선정된 남평읍 통로암거 등 48곳에 에너지 효율성이 높은 최신LED등기구를 설치했다.

시는 사업비 총 3억 원을 투입, LED등기구를 신규 설치했다. 이 밖에도 시민 보행과 차량 통행량이 많은 나주실내체육관 앞 통로암거의 낡은 등기구도 LED등으로 전면 교체했다.나주시는 앞으로도 주요 통로암거의 낡고 오래된 조명 등을 지속적으로 교체할 방침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야간 산책 등 시민들의 보행 안전성이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한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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