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한화종합화학 지분 매각 "검토한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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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삼성물산 관계자는 8일 삼성물산과 삼성SDI가 보유하고 있는 한화종합화학(옛 삼성종합화학) 지분 24.1%를 전량 매각한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에 대해 "매각을 검토한 바 없다"고 밝혔다.전날 한 언론은 투자은행(IB) 업계발로 삼성물산(지분율 20.05%·약 852만주)과 삼성SDI(4.05%·약 172만주)가 한화종합화학 지분 총 24.1%(약 1024만주)를 팔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외국계 증권사 한 곳을 매각주관사로 선정했고 대형 사모펀드(PEF)들을 유력한 인수 후보로 보고 있다고 업계발로 전했다.

한편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삼성물산에 한화종합화학 지분 매각설의 사실 여부를 묻는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시한은 이날 오후 6시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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