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8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도봉구 도봉숲속마을에서 학부모 200여명을 대상으로 '2017 서울교육 학부모 캠프'를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학부모들이 자연 속에서 문학을 체험하며 인문학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부에서는 '시 읽는 숲'이라는 주제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시낭독 ▲정호승 시인 강연 ▲시인과의 대화 및 시노래 부르기 등이 진행된다.
2부에는 '책과 이야기 나눔 산책'이라는 주제로 ▲다독다독 추천책방 ▲인문학 산책(대화편) ▲마음 산책(상담편) ▲여행과 치유 산책(체험편) ▲이야기 산책(메시지작성) ▲시캘리그라피 등이 마련됐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들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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