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희욱 전문위원] 3일 미국의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제공사 판도라 미디어가 실적 실망과 투자등급 하향이라는 이중고에 24.56% 급락했다.
2일장 마감 후 판도라 미디어는 주당순손실이 예상치 0.08달러보다 적은 0.06달러로 선방했으나 '적극 청취자(active listeners)' 숫자가 3분기 연속으로 감소한 탓에 광고 매출이 감소했다고 밝혔다.이 같은 실망스런 실적에 대해 월가 4개 증권사가 한꺼번에 투자의견을 하향했다. 3일 증시에서 판도라 미디어는 투매가 쏟아지며 하루만에 24.56% 하락한 5.69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JP모간은 판도라에 대해 '비중확대(overweight)' 대신 '중립(neutral)'을 제시해 사실 상 '매도' 의견을 냈고 스티펠 증권은 목표주가를 기존 12달러에서 8달러로 깎았다.
최근 스마트폰 보급과 함께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가 대중화 되면서 3분기 판도라의 총 음원 제공 시간은 51억5000만시간을 기록, 당초 전망치 51억6000만시간을 밑돌았다.
김희욱 전문위원 fancy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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