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테크윈으 올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2.1%, 95.0% 하락했다. 매출은 엔진 부문에서 지상방산 사업부 매출이 크게 줄었고 군수용 엔진 등의 매출이 하락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GTF엔진 연구개발(R&D) 비용이 3분기에만 약 100억원이 반영됐으며 TICN 프로젝트 지연으로 인한 매출 부진과 상각 비용이 발생했다는 분석이다.이지윤 대신증권 연구원은 "4분기엔 핀란드 자주포 수출 매출 인식이 시작되며 전분기 대비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있을 것"이라며 "엔진은 GTF 엔진 출하량 증가로 매출은 늘겠지만 연구개발 비용이 4분기 약 350억원이 반영될 것으로 예상돼 영업적자는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이어 "한화시스템은 TICN 프로젝트 양산 매출이 본격 인식될 것으로 보이고 지상방산은 핀란드 수출 프로젝트 매출을 약 1500억원 인식하게 될 것"이라며 "자주포는 수출 프로젝트가 국내 프로젝트 대비 수익성 차이가 크기 때문에 해외 프로젝트 매출 인식이 시작되는 4분기부터 본격적 실적 개선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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