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 대가부터 스타 춤꾼까지 한자리에…'제38회 서울무용제'

'제38회 서울무용제' 포스터.

'제38회 서울무용제'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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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무용계 대가부터 대중에게 인기가 높은 스타 춤꾼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한국무용협회(이사장 조남규)는 11월 국립극장 KB청소년하늘극장과 대학로 아르코예술극당 대극장 등지에서 '제38회 서울무용제'를 연다. 11일 열리는 '무념무상-어메이징 마스터'에서는 무용 대가 5인의 춤사위를 한 무대에서 감상할 수 있다. 조흥동의 '한량무', 국수호의 '장한가', 배정혜의 '풍류장고', 양성옥의 '태평무', 이은주의 '금선무' 등을 선보인다.

14일 열리는 '무념무상-판타스틱 댄싱 스타'에는 차진엽, 김설진, 이선태, 조재혁, 박수진과 최태헌 등의 무대가 마련됐다.

이 외에 무용가들과 시민들이 상금 1000만원을 두고 장르 구별 없이 춤 대결을 벌이는 '4마리 백조 페스티벌', 발레·현대무용·한국무용 협동조합의 초청 공연도 선보인다.올해 서울무용제의 홍보대사로는 가수 장혜진과 2017 미스코리아 진(眞) 서재원이 위촉됐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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