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동, 美 워크웨어 수주량 전월比 433% 증가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OEM의류 생산업체 국동 이 미국 워크웨어 업체 칼하트의 10월 주문량이 전월 대비 433% 늘었다고 2일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로는 196% 증가했다.

국동측은 캘리포니아 산불 피해 복구작업이 본격화되면서 워크웨어 수요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워크웨어 브랜드 칼하트는 국동의 주요 바이어다. 2016년 국동의 연간 매출 1967억원 중 23%인 457억원이 칼하트를 통해 발생한 매출이다. 국동이 제작하는 칼하트 제품들은 방수, 방진, 방화를 위한 특수 소재로 제작되었으며, 날카로운 칼이나 나무 잔해 등에도 쉽게 찢어지지 않아 산업 현장에서 필수적으로 착용되는 작업복이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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