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피파온라인4' 내년 출시 예정…네티즌 "밸런스 붕괴 없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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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온라인 스포츠 게임 '피파 온라인'의 4번째 시리즈가 내년 출시된다.넥슨은 2일 서울 장충동 반얀트리 클럽앤스파에서 'EA X 넥슨 뉴 프로젝트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2018년 출시 예정인 '피파온라인 4'를 공개했다.

피파 시리즈는 글로벌 게임 기업 일렉트로닉아츠(EA)의 핵심 개발 스튜디오 중 한 곳인 스피어헤드가 개발한 온라인 축구 게임이다. 국내 PC 온라인게임 시장에서 십 수년간 PC방 상위 점유율을 놓치지 않은 만큼, 최고 수준의 수익성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공개된 '피파온라인4'는 차세대 엔진을 기반으로 실제 선수들의 모션 캡처와 국내외 유수 리그의 라이선스를 획득해 경기장, 관중, 해설까지 실제 축구를 경험하는 것 가튼 생생한 현장감을 제공한다. 비주얼의 변화뿐만 아니라 선수의 개인기, 세트피스, 볼의 움직임을 비롯해 인공지능(AI), 디펜스 시스템을 활용한 세밀하고도 전략적인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새 시리즈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가격 폭등이나 밸런스 붕괴가 없었으면(hjun****)" "충분히 예상 했지(moon****)" "축구게임답게 선수 시즌들 보다는 경기시스템, 엔진 , A.I 등 을 위주로 신경써주셨으면(dbst****)" "스타처럼 실력가지고 즐길 수 있는 게임이었으면(sang****)" "우려하던 일이(s_uu****)" "현실성 있게 좀 하자(rate****)"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넥슨은 오는 16일부터 진행되는 '지스타 2017'에서 시연 버전을 최초로 선보인 이후 12월 중 첫 번째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를 진행할 계획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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