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생활 나부터 실천~~~

광진구, 2일 중랑천체육공원과 건대역 사거리에서 친환경생활을 주제로 ‘광진 녹색거리 한마당’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중랑천 체육공원과 건대역 사거리에서 25개 환경단체,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광진 녹색거리 한마당’을 개최했다.

행사는 광진구가 주최, 푸른광진21실천단이 주관, 친환경생활을 주제로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생활 속에서 환경보전을 실천해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부 중랑천 생태환경 보전행사와 2부 광진 녹색거리 한마당으로 진행됐다.
녹색거리 한마당

녹색거리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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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1부에서는 중랑천 체육공원에서 광진문화원 사물놀이 공연팀의 신명나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에너지 수호 천사단의 환경퍼포먼스‘실천해요 친환경생활’, 참여자 전원을 대상으로 중랑천에 있는 외래식물을 제거하고 하천변과 수중에 있는 쓰레기를 수거하며 EM흙공을 던져 보는‘생명이 살아있는 중랑천 만들기’, 자전거 폐달을 밟아 운동을 하며 솜사탕을 만드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건대역사거리에서 푸른광진21 실천단 등 10개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광진 녹색거리 한마당’행사가 진행돼 환경 작품 전시회, EM 비누를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 에코마일지 홍보 등을 펼쳤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오늘 행사를 통해 환경보호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구는 깨끗한 환경을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구민 녹색생활 실천운동을 꾸준히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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