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산구 '2017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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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 광산구는 지난 1일 청사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지진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훈련을 실시했다. 지진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건물이 무너진 상황을 가정한 훈련에는 윤기봉 부구청장을 비롯한 구 공직자, 공군 제1전투비행단, 한전 광산지사, 광산경찰서, 503여단1대대 등 관련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 달 30일부터 5일 동안 진행하는 '2017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사항 중 하나다. 광산구와 관계기관이 지진, 풍수해, 대설 같은 재난에서 시민 안전을 확보하는 역량을 강화하고, 기관간 협력체계를 점검하는 것이 훈련 목표이다.

훈련은 3일 오후 3시 삼도동에서 풍수해와 대설피해에 대비한 현장훈련을 끝으로 종료한다.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주민대피, 건축물 붕괴 등 현장 중심으로 설계했다”며 “다양한 현장 변수를 극복하고 임무를 완수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hanm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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