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구로’ 준비하라! 빅데이터-사물인터넷 교육

1일 구청 강당에서 진행 … 빅데이터 활용 사례, 사물인터넷 추진현황 등 강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빅데이터 및 사물인터넷 직원 교육을 1일 구청 강당에서 진행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의 본격화에 대응하고 ‘스마트 구로구’를 준비하기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및 사물인터넷 교육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성 구로구청장

이성 구로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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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분야는 서울시 정보기획관 통계데이터담당관 데이터분석팀의 마경근 팀장이, 사물인터넷은 김태진 서울 IoT 센터장이 강의했다.

이날 강의를 통해 두 강사는 빅데이터의 개념과 공공 부문 빅데이터 분석방법, 빅데이터 활용 사례, 사물인터넷 개념, 사물인터넷 추진현황, 사물인터넷 활용사례 등에 대해 설명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지금은 IT구로를 넘어 스마트 구로로의 변화를 모색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다”며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 변화에 발맞추기 위한 다양한 직원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구로구는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기 위해 지난 1월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사물인터넷을 담당하는 ‘스마트도시팀’을 신설한 바 있다.

주민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해 ▲보호자에게 위치 정보를 알려주는 치매어르신 안심서비스 ▲생활 패턴 등을 모니터링 하는 홀몸어르신 안심서비스 ▲통학차량 위치 확인 어린이 안심보육 서비스 등 다양한 사물인터넷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사물인터넷(IoT) : Internet of Things 사람, 사물, 공간, 데이터 등 모든 것이 인터넷으로 연결되어 정보가 생성?수집?공유?활용되는 초연결(Hyper-Connected) 인터넷망

◇빅데이터(Big Data) : 정형, 비정형, 반정형의 모든 데이터형식을 관리?분석해 가치 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능동적 대응 및 변화를 예측하는 정보분석기술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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