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홍 연구원은 "내년 A/S 부문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1% 늘어난 1조7344억원, 모듈부문 영업이익은 73% 증가한 1조2801억원으로 전망한다"며 "모듈부문 영업이익률은 3.8%를 가정, 2018년 중국지역 수익성 하락을 감안해도 가동률 회복에 따른 매출 성장, 전장·핵심부품 비중 상승 등을 고려할 때 보수적인 수준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0.1%, 24.6% 줄어든 8조7728억원, 5444억원을 기록했다. 시장 추정치를 소폭 하회하는 수준이다. 모듈부문의 영업이익률은 전 분기 수준에 그쳤지만 A/S부문 영업이익률은 25%를 웃돌았다.
조 연구원은 "A/S부문은 미주와 유럽지역에서 매출액 성장세가 양호했고 물류, 재고 효율화 등으로 2분기에 이어 25%대의 높은 영업 수익성을 유지했다"며 "모듈부문은 수익성 측면에서 중국 5공장 가동에 따른 초기비용 등이 반영된 것으로 판단, 중국 매출액은 4분기 약 2조5000억원 수준의 회복이 예상되며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 상승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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