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삼성전기의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700%가량 증가했다. 갤럭시노트8·아이폰8향 제품 매출 증가가 주효했다.
삼성전기삼성전기009150|코스피증권정보현재가1,204,000전일대비143,000등락률+13.48%거래량1,363,776전일가1,061,0002026.05.21 15:30 기준관련기사'7% 급등' 코스피, 7700선 유지…기관 매수세[속보]코스피, 매수 사이드카 발동…장초반 7500선코스피, 7200선에 약세 마감…외인 2.9조원 순매도close
는 2017년 3분기 영업이익이 1032억원, 매출액이 1조 8411억원이라고 30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706%, 26% 증가한 수치다. 전 분기 대비해서도 영업이익은 46% 증가했고 매출액은 8% 증가했다. 삼성전기 관계자는 "전략 거래선의 신모델 본격 양산(삼성전자 갤럭시노트8)으로 듀얼카메라·HDI기판의 공급량이 증가했고, 해외 전략거래선 신모델(아이폰8) 경연성 인쇄회로기판(RF-PCB)·고사양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매출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부문별로는 MLCC 사업을 담당하는 칩부품 부문은 거래선의 고사양 MLCC 수요 증가로 전분기 대비 12% 증가한 608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기판 부문은 해외 전략 거래선의 RF-PCB를 본격 양산하고 전략 거래선의 스마트폰용 메인 기판 공급 확대로 전분기 대비 25% 증가한 3996억원을 벌어들였다. 다만 듀얼카메라 모듈 사업을 담당하는 디지털모듈 부문은 전분기 대비 2% 감소한 822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삼성전기는 4분기에 RF-PCB 생산 능력을 극대화하고, 차세대 HDI 기판은 미세화·박판화 기술 선점으로 고부가 메인보드 시장 지배력을 강화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듀얼 카메라 공급 거래선을 확대하는 동시에 듀얼 카메라 채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보급형 모델에서도 기술적 우위를 선점할 계획이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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