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라이프리버의 발표는 급성 간부전으로 응급 간이식 대기 중인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결과에 관한 것으로 연구 결과를 발표한 삼성서울병원 이상훈 교수는 “일주일 내에 간이식을 받지 못하면 생명이 위독한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임상시험이라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지만 피험자에 대한 투여가 진행되면서 점차 안정적으로 시험이 진행됐고, 간부전 지표의 개선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인공간 임상 초기부터 참여해 온 라이프리버 이두훈 연구소장은 "우리가 개발한 인공간은 이미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에 지정되어 신속한 허가 절차가 가능할 것"이라며 "식약처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허가를 위한 다음 개발단계를 착실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라이프리버는 1998년 인공간 개발에 착수하였고, 2002년 삼성병원이 개발에 참여하였으며 2008년에 개발을 완료한 이후 지금까지 환자임상을 진행해왔다.
에이치엘비생명과학 김하용대표는 "인공간 시장이 신약시장의 전체 규모에 비하면 크지않으나 18년에 이르는 개발과 임상과정에서 습득한 간세포 분화기술 등 수많은 경험과 노하우가 큰 자산이 되고 있다"며 "벨기에의 바이오벤처기업 프로메세라가 개발중인 비알콜성 지방간염치료제에 라이프리버의 기술이 접목되는 것이 대표적인 사례인데, 이러한 역량들이 인공간을 넘어 다양한 바이오 기술에 적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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