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익은 앞서 2분기(1530억원)와 비교해서도 30% 이상 줄었다. 회사 측은 "일부 해외 프로젝트에서 원가가 상승하면서 이익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3분기 영업이익률은 3.4%로 전 분기보다 1.4%포인트 줄었다. 앞서 올해 1분기와 비슷한 수준이다.같은 기간 매출은 5.0%가량 늘어난 3조1260억원으로 집계됐다. 반도체공장 등 하이테크 부문과 주택 프로젝트에서 매출이 잡히면서 소폭 늘었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1.2% 가량 감소했다.
사업부서별 매출을 보면 빌딩사업쪽 매출이 앞서 2분기보다 1000억원 가량 늘어난 반면 토목이나 플랜트는 990억원, 690억원 줄었다. 주택사업은 300억원 늘었다. 지역별로는 국내사업이 2030억원, 해외에선 2400억원 가량 줄었다.
그간 굵직한 프로젝트 수주가 드물었는데 지난 3분기에는 2조1423억원에 달하는 평택 반도체공장 공사를 수주하는 등 수주액이 크게 늘었다. 3분기 수주액은 4조7440억원, 올 들어 누계로는 7조1820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말 기준 수주잔고는 28조4910억원으로 상반기보다 6700억원 가량 늘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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