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9달러 아이폰X 가죽 케이스는 99달러…아이폰7의 두배

애플이 파는 아이폰X용 가죽 케이스, 우리나라 돈으로 11만원
아이폰7용 가죽 케이스는 5만6000원…이것도 프리미엄 마케팅?

999달러 아이폰X 가죽 케이스는 99달러…아이폰7의 두배

신형 아이폰 가격이 오르자 케이스 가격도 두 배로 덩달아 올랐다. 24일(현지시간) 미국 IT전문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애플은 공식 웹사이트에서 아이폰10주년작 '아이폰X'용 프리미엄 가죽 케이스를 판매할 계획이다. 가격은 100달러에서 1달러 모자란 99달러로 우리나라 돈으로 환산하면 약 11만원에 이른다.

이는 '아이폰7'용 가죽 케이스 보다 두배 뛴 가격이다. 애플은 지난해 출시한 아이폰7과 아이폰7+용 가죽 케이스를 49.99 달러(약 5만6000원)에 판매해왔다. 아이폰X(64GB)과 아이폰7(32GB)의 가격은 각각 999달러와 649달러. 아이폰 가격이 뛰자 케이스 가격도 급상승했다. 케이스 역시 애플의 프리미엄 마케팅 중 하나일까.아이폰X용 프리미엄 가죽 케이스는 다크 코스모스 블루, 토우프, 블랙, 베리 레드 등 네 가지 색상으로 구성된다. 다른 케이스처럼 앞면을 열면 아이폰X이 켜지고 닫으면 수면 모드에 들어간다. 이 케이스는 또한 사용자의 신용카드, 신분증, 현금을 보관할 수 있다.

한편 애플은 물량이 부족하다고 알려진 아이폰X을 내달 3일부터 예약자뿐 아니라 현장방문자에게도 판매하겠다고 밝혔다. 미국 등 아이폰X 1차 출시국에서는 이날 애플 스토어뿐 아니라, 공인 아이폰 소매업체 어느 곳에서든 방문 구매가 가능하다.

더버지는 "출시 당일에 방문해서 아이폰 X를 살 수 있는 사람은 정말 극소수에 불과할 것"이라면서 "아이폰 X를 당일 방문해서 구매하길 원하는 애플 팬은 애플 스토어 앞에서 밤을 새워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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