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라이온즈, 25일 오키나와 마무리훈련 출국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25일 2018 시즌을 대비한 오키나와 마무리 훈련을 떠난다.

선수단은 25일 오전 8시30분 OZ170편으로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훈련지인 오키나와로 출국해 온나손에 있는 아카마구장에서 훈련에 돌입한다.연습경기 일정은 미정이다. 선수단은 32박33일의 일정을 소화한 뒤 11월26일 OZ169편으로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할 계획이다.

미야자키 교육리그에 참가 중인 선수 일부는 일정이 끝나는 10월31일 귀국한 뒤, 11월 3일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오키나와 마무리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김한수 감독은 "여러모로 아쉬운 점이 많은 한 해를 보냈지만, 다수의 가능성 있는 선수들을 발견했다. 마무리 훈련을 통해 아쉬운 점은 줄이고, 가능성은 발전시켜 더 나은 2018시즌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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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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