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대한민국 독서경영 최우수 직장 선정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4일 서울 중구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개최된 제4회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 직장 시상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이우승 캠코 부사장(오른쪽 첫 번째)이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왼쪽 세 번째) 및 최우수상 수상기관 수상자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4일 서울 중구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개최된 제4회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 직장 시상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이우승 캠코 부사장(오른쪽 첫 번째)이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왼쪽 세 번째) 및 최우수상 수상기관 수상자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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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경진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4일 서울 중구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개최된 제4회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 직장 시상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제'는 다양한 독서경영 성과를 창출하고, 직원 및 지역사회의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관을 선정, 우수 직장 인증과 시상을 하는 제도다. 캠코는 지난 2월 사내 경영전략회의를 통해 독서경영을 선포하고 독서문화 확산에 주력해왔다. '최고경영자(CEO) 및 임원 추천도서' 과정을 신설해 전직원이 경영철학을 공유하는 등 독서경영을 통한 임직원간 소통을 강화했다.

또 지난 2014년 본사를 부산으로 이전한 후 부산시민이 참여하는 열린강좌, 북앤토크(Book&Talk) 개최, 사내도서관 개방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독서경영 활동도 전개해왔다. 전국 지역아동센터 내 11개의 작은 도서관 '캠코브러리'를 설치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캠코는 임직원과 국민참여로 목소리 재능을 기부해 베스트셀러, 경제·인문학서적 등 지금까지 총 200여권의 '캠코 오디오북'을 제작하고 전국 맹학교와 점자도서관, 장애인 단체 등 200여 곳에 무료로 배포했다.


전경진 기자 kj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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