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발달 장애인 골프단에 1000만원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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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롯데카드가 23일 충남 부여군에 위치한 롯데스카이힐 부여CC에서 서울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발달 장애인 골프 선수단 'SRC 티업(Tee Up)'에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지난달부터 진행된 '제8회 롯데카드 여자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통해 조성된 수익금에 롯데카드가 동일한 금액을 더해서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조성됐다. 이번 후원금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 및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골프대회 개최 지원금으로 사용된다.롯데카드는 2011년부터 발달 장애인 골프단 후원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수익금 기부와 골프 연습시설을 건립해 기증하고, 골프용품 및 발달 장애인 스크린골프대회 개최를 지원했다. 지난달 열린 '해피 스윙 장애인 골프대회'도 올해로 3년째 후원하고 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골프단 선수들의 훈련 여건 개선 및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 활동에 지원하려고 후원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비롯한 우리 주변 소외계층을 위해 스포츠?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후원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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