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한국투자증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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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해 신고리 5, 6호기 건설 재개로 수주잔고 안정성이 높아졌다며 목표주가를 2만5500원으로 10% 상향 조정했다.
24일 조철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정부의 탈원전·탈석탄 정책으로 신고리 5, 6호기(수주 기준 2조1000억원)와 석탄화력 4기(1조2000억원)의 수주 취소 리스크가 있었으나 해소됐다"며 "신고리 5, 6호기, 석탄화력 4기 건설 재개로 수주잔고 안정성이 크게 높아졌고 해외 원전수출 모멘텀도 집중 조명을 받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두산중공업은 차기 에너지정책 방향과 맞는 LNG발전과 해상풍력 분야에서도 강력한 경쟁력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조 연구원은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국내 추가 수주는 기대하기 어렵지만 정부가 해외 원전 수출은 적극 지원한다는 입장"이라며 "최근 미국, 프랑스, 일본 등 경쟁업체들의 재무상황이 악화되면서 두산중공업의 경쟁력이 부각되고 있다"고 짚었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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