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IOC 윤리위원장, 진천선수촌 방문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유승민 IOC 위원 등 체육인들과 면담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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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반기문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윤리위원장이 20일 오후 대한체육회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을 방문했다.

반 위원장은 이날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유승민 IOC위원, 김성조 부회장 등 체육인들과 간담회를 했다. 이기흥 회장은 우리나라 최초로 IOC 윤리위원장으로 선출된 반기문 위원장에게 축하패를 전달하며 선출을 축하하고, IOC에 남북평화교류를 위한 도움을 요청했다.반 위원장은 "체육계와 인연을 맺어 영광이다. 스포츠를 통해 대한민국의 국위를 알릴 수 있어서 뜻 깊다. 평창동계올림픽은 평화올림픽이 될 것이다. 평화와 안전 속에서 세계인의 축제로 개최될 수 있도록 IOC에서도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반 위원장은 체육인들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의 수영장, 웨이트트레이닝장을 둘러본 뒤 "이런 좋은 시설에서 선수들이 훈련할 수 있다는 사실이 뿌듯하고 자부심이 느껴진다. 선수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국가올림픽위원회(NOC)를 지원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반 위원장은 충청북도 충주에서 열리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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