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약세…'와르르' 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19일 코스닥지수가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급락 속에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32포인트(0.20%) 하락한 667.10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7억227만9000주(이하 잠정치), 거래대금은 4조2610억원으로 집계됐다.개인이 434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54억, 265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1, 2위 종목인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가 무너졌다.

공매도 세력과 맞서고 있는 셀트리온 은 전일 대비 8.8% 내린 17만5200원까지 밀렸다. 8거래일만에 하락 반전했는데, 낙폭이 컸다. 셀트리온헬스케어 는 4.91% 하락한 6만원까지 내려갔다. 거래소는 전날 셀트리온을 공매도 과열종목으로 지정해 1일간 공매도를 금지 조치한 바 있다.

신라젠 (2.77%), CJ E&M (0.71%), 메디톡스(1.87%), 로엔(5.65%), 휴젤(4.56%), 코미팜(0.27%), 바이로메드(4.10%), SK머티리얼즈(5.42%) 등 시총 1,2위를 제외한 시총 10위 내종목들은 선방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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