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한경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클리오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8% 감소한 468억원, 영업이익은 76.5% 감소한 1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3분기 중국인 입국자는 전년 동기 대비 63.1% 감소한 92만9000명으로 실적 하락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해외 면세점 7곳에 신규 입점했지만 매출 기여는 제한적인 수준이다.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5% 감소한 540억원, 영업이익은 3.2% 감소한 49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H&B 매출액은 공격적인 매장 확장과 색조 카테고리 내 지속적인 점유율 1위에 힘입어 85.4% 증가한 15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 연구원은 "사드 리스크가 지속되면서 외형 성장이 더뎌지고 있지만 내수에서의 성장과 매출 다각화에 따른 안정적인 포트폴리오 구축은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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