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니드, 서울 ADEX에서 피아식별장비(IFF) 국산화 제품 출시

[아시아경제 이설 기자] 휴니드테크놀러지스가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서울 ADEX)'에서 국산화한 피아식별장비(IFF)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서울 ADEX는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서울공항에서 열린다.

휴니드가 선보일 피아식별장비(IFF)는 항공기, 함정 등에 탑재돼 적과 아군을 구분해 주는 장비다. 우리 군은 주요무기체계에 대해 기존 IFF Mode 4를 최신형인 Mode 5로 성능 개량하는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또 휴니드는 군 차세대 전술통신체계, 고속무선전송장비, 사격통제시스템(WCS)과 항공전자장비, 3D Printing기술분야의 Solution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신종석 대표이사는 "서울 ADEX 2017 참가를 통해 국내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한 피아식별장비(IFF)를 휴니드가 정부 및 군관계자들에게 소개함으로써 한국군의 IFF 성능개량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 ADEX는 서울 국내외 민·관·군 주요인사들과 34개국 400여개 업체가 참가하고 25만명 이상이 전시회장을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이설 기자 sseo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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