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 'IoT 콘덴싱 가스보일러' 출시…"최고급"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귀뚜라미는 본격적인 성수기를 맞아 '사물인터넷(IoT) 콘덴싱 가스보일러'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IoT, 콘덴싱, 저탕식, 에너지효율 1등급, 친환경 1등급, 가스 및 지진 감지 안전 기술 등 귀뚜라미의 최고급 사양을 모두 적용했다.스마트폰으로 보일러 전원, 온도, 24시간 예약은 물론 각종 기능을 설정할 수 있다. 보일러가 스스로 소비자의 사용 습관을 분석하고 학습해 각 가정에 최적화된 보일러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만약 보일러에 문제가 발생하면 보일러가 스스로 자가 진단해 소비자에게 알려줘 신속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보일러 상태는 본사 서버에서 통합 관리되고 더욱 발전된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이핀 특수 연관을 사용한 1차(현열) 열교환기와 최고급 스테인리스 주름관을 적용한 2차(잠열) 열교환기를 결합한 콘덴싱 기술을 통해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실현했다. 또 안정적인 표면 연소가 가능한 메탈화이버(금속섬유) 버너를 개발해 질소산화물(NOx) 배출을 최소화함으로써 친환경 기준으로 저녹스 1등급을 달성했다.온수 기능은 강화했다. 온수 증대 기술을 추가해 동급 용량과 비교해 더욱 더 풍부한 온수를 제공한다. 고급형 믹싱 밸브를 적용해 소비자가 원하는 온수 온도를 빠르게 맞춰 주고 일정한 온수 온도를 유지해 준다.

지진을 감지하면 보일러 작동을 중단하는 2중 안전장치인 가스누출탐지기와 지진감지기를 기본으로 갖췄다. 배기가스 누설 방지장치, 보일러 누수감지기, 배관압력 해소장치 등 안전 기능들을 적용했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창업주 최진민 회장의 안전 철학을 모두 담아내면서 최고급 사양을 구현하는데 집중한 결과물이다"며 "IoT 기술을 통해 그동안 생각하지 못했던 편리함을 제공하고 에너지 절약과 친환경은 물론 한국 온돌에 최적화된 저탕식 보일러의 온수 기능을 더욱 확대했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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