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중국 진출 희망 스타트업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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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플라이 차이나(NCIP)가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NCIP는 네오위즈가 운영하는 스타트업 발굴 및 지원, 투자 프로그램이다. 2014년 상해에서 설립됐으며 현재 화동미디어, 스마트스터디, 멤버쉽컴퍼니 등 30여개의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있다.

대상 분야는 콘텐츠, AI, 커머스, 에듀테크, 뷰티, 헬스케어, IOT, O2O 등이다. 네오위즈는 "비전 있고, 잠재적 역량을 가진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고 했다. 신청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오는 18일 자정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 심사(10월19일~22일)와 2차 발표 심사(10월26일)를 거쳐 최종 선발된다. 선발된 기업은 초기 SEED 투자(최대 4개사)와 함께 산업별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유능한 전문가 집단의 멘토링을 지원받게 되며, 국내·외 비즈니스 전개 시 네트워킹 도움도 받을 수 있다.

NCIP는 대 내·외적 이슈로 인해 중국시장 독자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참신한 스타트업에 길라잡이가 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네오플라이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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