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마을공동체 작은 포럼’ 개최

25일 오전 10시부터 한신대학교서 ‘마을공동체 작은포럼'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25일 오전 10시부터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 백석관 101호에서 지역 커뮤니티 공간 활성화를 위한 ‘마을공동체 작은 포럼 : 마을공간을 논하다’를 개최한다.

지역 커뮤니티 공간은 주민이 활발한 공동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장소로 구는 이번 포럼을 통해 그 중요성을 환기시키고 마을공동체의 지속적인 발전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포럼은 5명 발제자 주제 발표 후 분임토론과 발표가 이어서 진행된다.

5건의 발제로 ▲마을공간의 역할 및 지향(강북구 마을생태계 조성지원단 김혜신) ▲마을공간 운영의 실제 및 극복방안(마을꿈터 배은진) ▲마을이 주목할 새로운 공간 작은 도서관(함께놀자 작은 도서관 김현주) ▲도시재생과 마을공동체 공간(함수사랑방 박경희) ▲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마을공간 : 시장 자원 연계(도봉구 신창마을 시끌벅적 사랑방 김주희) 등 주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마을공동체 작은포럼' 포스터

‘마을공동체 작은포럼' 포스터

원본보기 아이콘

발제가 끝난 뒤 발표자와 일반 참여자가 함께 토론할 수 있는 테이블이 마련돼 있다.

이에 따라 마을활동가와 일반주민의 다양한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신청은 별도로 정해진 기한 없이 강북구 자치행정과(☎901-6106) 또는 강북구 마을생태계조성지원단(☎ 070-7525-4360)으로 하면 되고 당일 참가도 가능하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주민들이 한 데 모여 진행하는 공동체 프로그램은 주민 간 의사소통 기회의 장으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유대감 형성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구가 추진하는 이번 포럼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