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흥부자댁’소향, 4옥타브 넘나든 방송장면 다시 보니 ‘감탄’

복면가왕 흥부자댁 소향.사진=SBS '스타킹'

복면가왕 흥부자댁 소향.사진=SBS '스타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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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흥부자댁 소향의 4옥타브를 넘나드는 가창력을 뽐낸 방송장면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소향은 과거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한국의 ‘머라이어 캐리’로 출연해 4옥타브의 고음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출연진들의 찬사를 받았다.당시 소향은 가창력 뿐만 아니라 팝송을 부르는 영어 발음도 완벽해 교포가 아니냐는 의심을 샀다. 그러나 그는 전라도 광주에서 태어나 인천에서 자란 토종 한국인. 발음의 비결은 오로지 “머라이어 캐리 노래를 무한 반복해서 들은 덕분”이라 설명했다.

소향 노래를 접한 가수 박미경은 “동양인에게서 나오기 힘든 목소리”라 극찬했다. 이에 소향은 “보이즈투맨의 프로듀서로부터 앨범 작업 제의를 받기도 했지만 음악을 자유롭게 하기 위해 단호히 거절했다”고 밝혔다.



미디어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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