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판사 부부의 머그샷을 공개한 괌 현지 언론 괌 뉴스 /사진= 괌 뉴스 트위터
미국령 괌에서 한국인 판사와 변호사 부부가 차량에 아이들을 방치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가운데 현지 언론이 공개한 것으로 알려진 머그샷(Mug Shot)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3일(현지 시각) 괌 현지 매체인 ‘괌 뉴스(KUAM NEWS)’는 한국인 판사 A씨(35)와 변호사 B(38)씨가 전날 괌의 한 마트 주차장에서 주차한 차 안에 아들(6)과 딸(1)을 남겨두고 쇼핑하던 중 경찰에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보도 내용에 이들 부부의 머그샷을 모자이크처리 없이 공개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머그샷은 ‘경찰 사진(Police Photograph)'의 속어로, 범인 식별을 위해 촬영한 얼굴 사진으로, 체포된 범죄 용의자의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 촬영한다. 18세기 영어권에서 사람의 얼굴을 뜻하는 은어 머그(Mug)에서 유래했으며, 19세기 미국의 형사 앨런 핑커톤이 도입했다.
한국에서는 머그샷에 해당하는 수용기록부 사진을 수사기관이 피의자를 구치소 등에 수감하기 전 촬영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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