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수도 경찰서 괴한 총격으로 17명 사망…IS, "우리 소행" 주장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시리아 수도에서 이슬람국가(IS)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경찰서 공격으로 최소 17명이 사망했다고 AP 통신 등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무장 괴한 최소 2~3명이 2일 오후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남부 알미단에 있는 경찰서 부지에 침입해 총기를 난사했고 괴한 1명은 자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민간인을 포함한 경찰관 17명이 현장에서 사망했고 여러명이 다쳤다. IS는 이날 선전 매체 아마크 통신을 통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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