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미국 한상(韓商)기업 IPO 주관사 계약

[아시아경제 박철응 기자] 미래에셋증권 는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기업인 KPI헬스케어와 기업공개(IPO) 대표주관사 계약을 체결하고 업무착수(Kick off)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대표적인 미국 내 한상(韓商)기업이다.

KPI는 상장 준비 작업을 거쳐 내년 중 한국거래소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청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1999년 설립된 KPI는 초음파 의료기기 리퍼비시(Refurbish, 재정비) 제조 및 유통을 통해 연 400억원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KPI는 주력제품인 초음파 진단기 외에도 KPI의 자체 브랜드로 개발한 생체신호(Bio-signal) 분석기기 및 다양한 IT 헬스케어 제품군 확보를 통해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재미교포인 스티븐 민 KPI 회장은 “KPI는 2018~2019년에 성공적인 상장을 목표하고 있다”며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 규모 1위인 미국에서 쌓아온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라이프케어 솔루션 제공자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PI의 매출은 2010년 이후 연평균 12%씩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지난해 말 기준 매출액 400억원, 영업이익 39억원을 기록했다. 향후 3년 내 글로벌 시장 및 신수종 사업 론칭을 통해 매출 1000억원대 발돋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왼쪽부터 공영칠 삼정KPMG 전무, 김상태 미래에셋대우 IB1부문 대표 부사장, 스티븐 민 KPI헬스케어 회장, 신희강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왼쪽부터 공영칠 삼정KPMG 전무, 김상태 미래에셋대우 IB1부문 대표 부사장, 스티븐 민 KPI헬스케어 회장, 신희강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박철응 기자 h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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