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주, '공관병 갑질' 아닌 다른 혐의로 구속 영장 청구…왜?

8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검찰단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는 박찬주 육군 제2작전사령관/사진=아시아경제DB

8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검찰단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는 박찬주 육군 제2작전사령관/사진=아시아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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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주 전 대장이 뇌물 수수혐의로 오늘(21일) 구속 발부됐다.

군사법원은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영장실질심사를 벌여 오후 5시40분 상당한 혐의가 인정된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앞서 군 검찰은 전날 박 대장에 대해 '공관병 갑질'과 관련한 직권남용이 아닌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는 검찰단의 수사 신뢰성을 이유로 '갑질' 사건을 고발한 공관병 및 관련자가 군검찰의 소환조사에 적극적으로 응하지 않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공관병 갑질 관련 수사는 여러 어려움으로 진전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kjsu**** 군의 명예를 실추시킨 박찬주를","1115**** 박찬주 대장은 부인의 갑질 때문에 인생 완전 망쳤네","binb**** 박찬주 마누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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