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양조㈜, 목포 복지센터에 쌀 100포대·라면 100박스 전달

보해양조㈜(대표이사 임지선)가 추석명절을 앞두고 지역 불우이웃들 중 소년소녀 가장들을 위해 쌀 10㎏ 100포대와 라면 100박스를 목포 복지센터를 통해 직접 전달했다.

보해양조㈜(대표이사 임지선)가 추석명절을 앞두고 지역 불우이웃들 중 소년소녀 가장들을 위해 쌀 10㎏ 100포대와 라면 100박스를 목포 복지센터를 통해 직접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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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보해양조㈜(대표이사 임지선)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지역 불우이웃들 중 소년소녀 가장들을 위해 쌀 10㎏ 100포대와 라면 100박스를 목포 복지센터를 통해 직접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보해양조는 지난 20일 오후 김민수 목포지점장, 정석법 파트장, 나정호 홍보팀장 등 보해양조 직원들은 목포 복지센터를 방문해 조윤생 재단 사무국장등 관계자들과 인사하고 준비한 물품을 전달하며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같이 나눴다.보해양조는 매출부진을 극복하기 위해 임직원 전체가 임금반납에 합의하며 경영정상화에 힘을 쏟고 있는 상황이지만 추석 명절을 맞아야 하는 불우한 이웃을 돕기 위해 본사가 있는 목포지역 소년소녀 가장을 위해 쌀과 라면 등 실생활에 유용한 생필품을 전달했다.

전달한 생필품은 500만원 상당의 물품으로 목포지역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골고루 지급될 예정이다.

조윤생 목포 복지재단 사무국장은 “향토기업 보해가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역 소년소녀 가장을 위해 관심을 기울여 주는데 고맙게 생각한다”며 “어려울 때 서로 도와 불우이웃과 지역기업이 모두 잘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김민수 보해양조㈜ 지점장은 “보해는 1950년대부터 67년 동안 지역민들과 늘 함께 해 왔으며 회사가 어려움을 겪어봤기 때문에 힘든 분들을 외면하지 않고 앞으로도 좀 더 관심을 갖겠다. 올 추석도 힘내시고 위로 받는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고 답례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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