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김명수 인준' 앞두고 안철수 찾아갔다가 '허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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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유제훈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예고도 없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만나러 왔다가 만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에 대한 협조를 구하기 위해 만남을 제안했다가 국민의당 측에서 일정상의 이유로 연기했지만, 추 대표가 직접 걸음을 한 것으로 보인다.이날 민주당과 국민의당 관계자들에 따르면 추 대표는 이날 오전 안 대표 의원실을 방문했다.

사전 약속이 되지 않은 상황이라 안 대표는 자리를 비운 사이였고, 결국 추 대표는 안 대표와 만나지 못했다.

추 대표는 대신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를 만나서 임명동의안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진다.추 대표와 만난 이후 김 원내대표는 "(사전에 약속을 안했는데) 바람직스럽지는 않지만 상황이 상황인 만큼 이해한다"면서 "(자율투표 원칙으로) 의원들 마음대로 정해진 만큼 의원 한분 한분의 결단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가결 되더라도 이런 설득 때문에 된 것은 아니다"라며 "의원들이 오랜 고민 끝에 이성적으로 도와주고 싶은 마음, 감성적으로 거부하는 그런 마음을 이겨냈다고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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