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시애틀전 멀티히트로 팀 3연승 기여

사진=텍사스 레인저스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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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로 팀의 3연승에 힘을 보탰다.

추신수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주 시애틀의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올렸다. 시즌 타율은 0.260에서 0.262(519타수 136안타)로 조금 올랐다.그는 1회초 1사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0-1로 뒤진 4회초 무사 1루에서는 우전 안타로 출루했다. 텍사스는 이 안타를 시작으로 대거 7점을 올렸다. 추신수는 5회 초 선두타자로 나가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6회초에는 1사 만루에서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추가했다. 9회초에는 선두타자로 나가 우전 안타를 치고 시즌 서른일곱 번째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텍사스는 8-6으로 이겨 최근 3연승을 달렸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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