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AI·구제역 동시 발생 대비 방역훈련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22일부터 25일까지 가축질병 발생에 대응한 비상대처 훈련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방역훈련은 AI와 구제역이 동시에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된다. 가축질병 매뉴얼(긴급행동지침)에 따른 방역조치에 중점을 두고 실제상황과 같은 방식으로 종합적인 방역태세를 점검한다.22일 농식품부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토론훈련과 25일 충북 청주시 상당산성자연휴양림에서 열리는 현장훈련으로 나눠 진행된다.

농식품부는 이번 AI·구제역 현장훈련 이후 12월 가상방역훈련 평가대회를 개최해 그간 지자체별로 추진된 훈련결과를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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