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국토지신탁 반등…"주가 하락 과도해"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21일 한국토지신탁 이 3거래일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오후 1시29분 현재 한국토지신탁은 전 거래일 대비 1.12% 오른 3155원에 거래되고 있다. 3거래일만에 반등했다.최근 부동산규제 발표 이후 한국토지신탁의 주가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박세라 신영증권 연구원은 "신탁업 특성상 건설경기가 불황일 경우 오히려 차입형 개발신탁을 찾는 수요가 증가한다는 측면에서 최근 부동산규제 발표 이후의 주가하락은 과도하다"고 조언했다.

박 연구원은 한국토지신탁 목표주가를 기존 4800원에서 55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올해 5개 정비사업 수주에 이어 2018년에도 7개 이상의 정비사업 수주를 이미 검토하고 있어 2018년에도 실적 성장은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