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강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9일 보고서에서 지엔씨에너지에 대해 “올해는 국내 IDC(인터넷데이터센터) 업체 투자 확대에 따른 수주 증가와 정부 정책 지원을 통한 신재생에너지 부문 매출이 지난해 대비 64% 늘면서 실적 성장의 원년이 될 전망”이라고 했다. 이 업체는 비상용 발전기와 바이오 가스 발전기 생산업체다. 국내 IDC 업체, 아울렛, 마트 등을 고객으로 두고 있으며 올해 제품별 예상 매출 비중은 비상용 발전기가 94%를 차지한다.
지난해 매출액은 1164억원, 영업이익은 108억원이었으며 올해는 각각 1289억원, 134억원으로 예상된다.
오 연구원은 “발전기는 IDC 업체 및 유통단지, 주택 등에 설치되며, IDC/IT 업체 중심으로 시장 확대 중”이라며 “지난해 12월 중국 친환경녹색과학기술과 MOU 체결로 해외 진출도 가시화됐다”고 전했다. 친환경 발전기는 생산된 전기를 전력거래소에 판매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갖고 있다. 오 연구원은 “친환경 발전기 설치 시 지방자치단체와 협의가 필요하며 1기당 연 매출액 10억원으로 예상한다”며 “지난해 4개에서 올해 8개, 2018년 10개로 확대 예정”이라고 했다.
박철응 기자 her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