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붕대 풀고 74분…토트넘, 스완지와 무승부

손흥민 [사진=토트넘 공식 페이스북]

손흥민 [사진=토트넘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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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손흥민(25·토트넘)이 석 달 만에 붕대를 풀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시즌 첫 골에 도전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

손흥민은 1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완지시티와의 2017~2018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홈경기에 선발로 나가 후반 29분까지 뛰었으나 공격 포인트는 업었다. 경기는 0-0으로 끝났다. 토트넘은 승점 8로 5위를 지켰고, 스완지는 승점 5로 14위에 자리했다.

손흥민은 지난 6월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8차전 카타르와의 원정경기 도중 오른팔을 다쳐 수술했다. 이후 치료를 위해 붕대를 감고 경기했으나 이날 이를 제거했다. 무릎 수술을 하고 재활 중인 스완지시티의 기성용(28)은 이날 결장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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