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작가 라이언 조, 20년 만에 귀국展

20년 만에 여는 귀국 초대전
다채로운 표현양식 ‘그룹전’ 같아
9월14일~10월 15일·갤러리구하

재미작가 라이언 조, 20년 만에 귀국展

[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회화, 미디어아트, 도예, 팝아트가 함께 어우러진 특별한 초대전이 14일부터 한 달간 열린다.

갤러리 구하(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는 현재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라이언 조(한국명: 조상연·52) 작가를 초대해 그의 다채로운 예술 세계를 보여준다. 지난 1997년 도미 후 20년 만에 한국에서 초대전을 여는 것이라 의미가 있다. 작가가 오랫동안 내면을 표현했던 여러 장르의 예술작업을 조합해 제한된 공간 안에서 펼쳐 보인다.

라이언 조 작가는 다양하고 독특한 표현방식으로 현지 미술계에서 주목받는다. 한국과 유럽을 포함한 세계 각지 유명 아트페어에도 초대된 바 있다.

전시는 작가의 다양한 이야기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박현숙 갤러리구하 관장은 “작품 성향을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그의 전시를 관람하는 사람들은 공통적으로 ‘그룹전’ 같다고 말한다. 그만큼 그의 표현 방식은 다채롭다”고 했다.박 관장은 “대개 개인전이 작가가 지향하는 일정한 표현 형식의 테두리 안에서 이야기를 전하는데 이번 초대전에선 조 작가 특유의 다양한 표현 양식을 복합적으로 기획했다. 폭 넓은 미학적 경험과 공감의 교류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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