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로보월드'는 국내 최대의 로봇 축제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협회·한국로봇산업진흥원·제어로봇시스템학회가 공동 주관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한화테크윈은 올해 초 출시한 협동로봇 HCR-5를 비롯해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 제품인 HCR-3, HCR-12의 라인업을 선보였다. 이들은 무게가 3·5·12㎏으로 작고 가벼운 전자장비 조립부터 크고 무거운 차부품의 금속가공 공정까지 다룰 수 있다. 한화테크윈 관계자는 "미국 리서치 기관에 따르면 세계 협동로봇 시장규모는 지난해 기준 2146억원 수준이지만 2022년에는 3조6000억원으로 연평균 60% 규모의 성장이 예상된다"며 "한화테크윈도 이에 맞춰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미국, 유럽 등의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화테크윈은 그동안 항공기 엔진·에너지장비, 산업용 장비, CCTV 사업을 통해 축적한 정밀기계 가공기술·제어기술과 다양한 로봇 관련 프로젝트 수행으로 쌓은 역량을 바탕으로 지난 3월 로봇시장에 본격 진출한 바 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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