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올 연말까지 규제지역과 집중모니터링지역에서 6만2000여가구가 분양된다.
7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지난해 11·3 부동산 대책에 이어 올해 6·19대책, 8·2대책, 9·5 추가대책에서 지정된 규제지역과 집중모니터링 지역에서 연내 6만2072가구(일반분양 기준)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중 청약조정대상지역과 투기과열지구에서는 5만4623가구가 분양된다. 조정대상지역과 투기과열지구로 중복지정된 서울에서는 1만5958가구가 분양된다. 세종시는 7735가구, 경기도 과천시는 3981가구다. 이번 9·5 추가 대책에서 투기과열지구에 포함된 대구 수성구에서는 24가구가 나온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서는 올해 분양 물량이 없다.
조정대상지역 중에서는 경기도 광명시 803가구,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3570가구, 부산 7개구 1만4112가구를 비롯해 경기도 성남·남양주·하남·고양시의 공공택지에서 분양 물량이 나온다.
9·5 추가 대책에서 처음 도입된 집중모니터링지역에서는 7449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인천 연수구(1382가구)·부평구(972가구), 안양시 동안구(2351가구)·만안구(676가구), 성남시 중원구(245가구), 고양시 일산동구(854가구), 부산 서구(969가구) 등이다. 앞서 정부는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하지는 않았지만 가격 불안을 보일 우려가 있는 인천 연수구·부평구, 안양 만안구·동안구, 성남 수정구·중원구, 고양 일산동구·서구, 부산을 집중모니터링지역으로 지정했다.
권일 리서치팀장은 "규제지역과 집중모니터링지역 대부분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지역으로 투기 수요가 줄더라도 가격이 급격하게 빠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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