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개헌 통한 ‘행정수도’ 완성에 고삐


[아시아경제(세종) 정일웅 기자] 세종시가 개헌을 통한 행정수도 완성에 고삐를 죈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춘희 세종시장은 이날 국회에서 국회 개헌특위 김관연 1소위원장(국민의당)과 전해철 의원(더불어민주당)을 만나 ‘행정수도 개헌’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다.이 자리에서 그는 “행정수도를 둘러싼 논의를 완결하기 위해선 헌법 조문에 행정수도를 명시하고 국민의 뜻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 시장은 올해 초 개헌특위 이주영 위원장과 여야 간사를 만나는 등 지금까지 개헌특위 의원과 총 4회에 걸친 만남을 가졌다. 행정수도 개헌이 이뤄질 수 있도록 힘을 보태달라는 것이 만남의 취지다.

시는 이달 29일 시청에서 ‘행정수도 완성·자치분권 실현 대토론회(행정수도 완성 시민대책위원회)’를 열어 지역 내 행정수도 추진 동력을 결집한다. 이 토론회에는 교수와 시민 등 1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 오는 10월에는 국회에서 토론회를 진행, 지역을 넘어선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한편 국회의장실에서 최근 실시한 행정수도 개헌 여론조사에선 전문가 64.9%, 일반국민 49.9%가 찬성의견을 내놔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세종=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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