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학교면 주민등록 사실조사와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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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 학교면(면장 안상만)은 복지사각지대 주민을 발굴 지원하기 위해 25일부터 9월말까지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공무원과 이장단협의회, 학나래 복지지킴이단 발굴반과 합동으로 주민등록 사실조사와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집중 발굴 지원 하며, 각 가정 방문해 노숙 등 창고 움막 숙박업소 거주자 파악 및 각종 공과금 체납자 등을 조사하여 긴급복지,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지원과 민간자원을 연계한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학교면은 지난 2월부터 민·관 합동으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등 생활이 어려운 주민 277세대를 발굴해 866건의 공공·민간 서비스를 연계해 높은 성과를 거양하며, 면사무소 내 '사랑의 나눔창구' 운영 복지사각지대 발굴 주민들에게 쌀, 부식, 생필품을 상시 지원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안상만 학교면장은 "주민등록 말소 및 거주지 불분명으로 국가혜택을 받지 못하고 사각지대에 방치된 주민이 있을 수 있다"며 타지에서 전입해 비닐하우스 등에서 혼자서 생활하고 있는 대상자가 있는지 마을 구석구석 더욱 세심하게 살펴 주기를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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