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불법광고물 근절 캠페인 '구슬땀'

25일 장안사거리서 민·관 합동 실시…쾌적한 도시미관 조성 최선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25일 오후 3시 지역내 장안사거리에서 불법 광고물 근절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바람직한 광고 문화를 정착시키고 쾌적한 도시미관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동대문구청 건설관리과 직원들과 서울특별시옥외광고협회 동대문구지부 및 간판개선주민위원회 회원 등 40여명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캠페인에 참가했다.
불법광고물 근절 캠페인

불법광고물 근절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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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은 장안사거리에서 장안삼거리, 배봉초교 사거리에서 장안지하차도 등 간판개선 사업 구간을 돌며 영업주와 주민들에게 옥외광고물 표시방법 바로 알기 홍보책자 등을 배부했다.

또 불법 광고물을 제거하며 입간판과 에어라이트, 배너광고의 자진철거를 유도하는 등 단속을 펼쳤다.

동대문구청 관계자는 “구는 앞으로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주민 여러분들도 불법 광고물을 없애는 일에 자발적으로 나서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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