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민방공 대피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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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23일 곡성군, 제7391-3대대, 곡성경찰서 및 곡성읍 군민 300여 명이 참여한 ‘제404차 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대피훈련은 2017년 을지연습(8. 21.~24.)과 연계하여 실시되었으며, 14:00 곡성읍 시가지 사이렌 발령에 따른 곡성경찰서·곡성읍의 시가지 교통 통제와 더불어 곡성군청 방문 민원인 및 전 직원이 대피함으로써 적 공습에 대한 대응훈련을 실시했다.아울러 시가지 교통통제 시 교통통제원이 차량 운전자 및 주민에게 직접 화생방 행동요령을 설명하고, 군청 방문 민원인 및 전 직원이 사이렌 발령 이후 대피해 심남식 부군수 주재로 화생방 행동요령을 직접 교육해 적 공습에 따른 대피요령을 익히고 주민들의 안보의식 강화에 앞장섰다.

심남식 부군수는 “적이 공격했을 때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 강화가 중요하다”며 “전 군민과 직원들이 적 공습 및 화생방 행동요령을 숙지해 어떤 상황에서도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만전의 대비태세를 갖출 것”을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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