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성내면, 작은목욕탕 9월부터 재개장

"면민의 삶의 질 향상 복지 욕구 충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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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전북 고창군(군수 박우정) 성내면이 농번기로 인해 휴장 중이던 작은목욕탕을 9월부터 재개장할 수 있도록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성내면 주민복지팀은 24일 목욕탕 내·외부의 시설을 점검하고 대청소를 마쳤으며, 주민여론을 수렴하여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성내면 작은목욕탕은 규모는 작지만 면민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주는 치유의 공간이자 부담 없는 가격으로 목욕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의 경우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교통이 불편한 어르신 등 면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취약계층의 복지 요구 충족에 기여하고자 운영 중이다. 정길환 성내면장은 “앞으로도 작은목욕탕을 이용하는데 있어 부족함이 없는 시설 운영으로 면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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