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주말 부동산투자자문인력 과정 개설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한국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이 자본시장법령에 따라 부동산투자자문업을 영위하고자 하는 투자자문사의 인적 요건을 충족하기 위하여 이수해야 하는 주말 '부동산투자자문인력' 과정을 오는 10월 13일부터 개설하고 9월 15일까지 수강신청을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부동산투자자문인력 과정은 부동산 시장, 부동산 투자 관련 법규·세제에 대한 체계적 접근과 부동산 가치평가 및 투자 상품에 대한 전문지식 습득을 통하여 부동산투자자문 역량을 배양하도록 구성됐다.수강생들은 동 과정을 통해 부동산 시장 및 부동산 투자상품에 대한 이해 제고와 부동산 제도(법규,세제)에 대한 전문지식을 습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기간은 10월 13일부터 11월 3일까지 총 8일간 39시간이며, 교육대상자는 투자권유자문인력 3종(펀드,증권,파생상품)을 모두 보유한 자, 옛 투자상담사 3종(펀드,증권,파생상품)을 모두 보유한 자다. 금융투자업규정 부동산운용전문인력의 자격요건 중 가부터 라까지의 경력을 갖춘 자는 별도의 증빙서류(부동산운용경력확인서)를 제출하고 '부동산 투자자문 업무와 사례(4시간)만 이수하면 된다.

수강신청 및 부동산운용경력확인서 제출방법 등의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 (www.kifi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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