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의 '래미안'이 2위로 뒤이어
가장 분양받고 싶은 지역으로는 서초 반포 잠원
[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강남권 거주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아파트 브랜드로 GS건설의 '자이'가 1위로 꼽혔다.
내년부터 부활하는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를 피하기 위해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재건축 단지들이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 선호도를 조사한 이번 설문조사 결과가 눈길을 끈다. 특히 8월 이후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를 비롯해 반포주공1단지 3주구, 한신4지구, 신반포15차, 방배 13구역, 서초 신동아, 잠실 미성크로바 등이 연내 시공사를 선정을 앞두고 있어 어떤 브랜드가 적용될 지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부동산 리서치회사 닥터아파트는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닥터아파트 회원 708명을 대상으로 8월14일부터 20일까지 강남권 분양시장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GS건설의 '자이(31.4%)'가 소비자들이 가장 분양받고 싶은 아파트로 꼽혔다. 이어 삼성물산의 래미안이 26.9%의 응답률을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13%), 4위는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5.6%), 5위는 롯데건설의 롯데캐슬(5.2%)로 '빅5'로 선정됐다. 브랜드를 선호하는 이유로는 브랜드 이미지(27.8%)와 브랜드 파워(22.2%) 등 브랜드 자체에 대한 호감도가 50%에 달했다. 그 밖에 대기업 건설사(17.6%), 투자가치(14.8%) 등을 꼽았다.
한편, 강남4구에서 가장 분양받고 싶은 지역으로는 서초 반포 잠원(38%)이라고 응답했다. 이어 개포 대치(18.5%)와 압구정(17.6%)이 비슷하게 나타났다. 이어 삼성 청담과 잠실이 각각 10.2%, 고덕 둔촌이 5.6%의 응답률을 기록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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