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교과서에서 나온 재비’ 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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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4일, 우리전통 음악을 즐길 수 있는 흥겨운 시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보성군(군수 이용부)은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보성군문화예술회관에서 국악콘서트 ‘교과서에서 나온 재비’공연을 개최한다.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며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17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공연료의 일부를 복권기금으로 지원받아 추진한다.

9인의 젊은 남성 연주자들로 구성된‘재비’는 악기를 연주하거나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는 전문 예술인을 이르는 순수 우리말을 뜻하는 명칭을 가진 어쿠스틱 앙상블 단체로, 국악을 그들만의 특색 있는 연주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공연을 펼치고 있다.

교과서에만 보았던 우리전통 음악을 흥겨운 사물놀이와 국악으로 듣는 OST, 악기 체험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흥겨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관람료는 일반 6,000원, 청소년은 30% 할인되고, 티켓은 보성군문화예술회관 또는 티켓링크로 예매할 수 있다.

기타사항은 보성군문화예술회관 (850-8660~2)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어쿠스틱 앙상블 재비가 직접 창작한 신나는 퍼포먼스와 사물놀이 콘서트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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